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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에, 이 기격에 이렇게 주시고 뭐 남으시나 모르겠다."

"이젠 여기 추천 안 함. 삼계탕(약계탕)에 부추 대신 대파쪼가리 넣어주고 닭고기 싸먹는 깻잎장조림도 안 줌. 추가 요청해도 영 표정이 안 좋고. 8년 정도 잘 먹었다. 이젠 안뇽."

"그냥 예전에 유행하던 오트밀크 라떼 맛. 근처라면 가볼만하나 일부러 찾아간다면 여기보다 보난자커피(서울라떼), 호랑이(호랑이라떼) 추천. 여기 라떼는 뒷맛이 너무 텁텁."

"오우~ 여기 된장찌개 맛있음. 채소/두부도 작게 썰려 있어 비벼먹기 좋음. 첨엔 간이 심심해서 싱겁네~ 했는데 먹다보니 이정도가 좋다. 우렁된장찌개는 담백 구수한 맛, 차돌된장찌개는 붉은 국물에 살짝 칼칼한 맛. 평일 11~14시는 혼밥 안되는 듯. 삼겹살, 냉면은 14시 이후 가능. 사장님 정중하시고 실내 청결."

"안쪽에 용마랜드라고, 가동 중지된 놀이기구들이 있는 폐놀이공원 있음. 드라마 촬영이나 스냅/인스타 사진용으로 개방. 입장료는 1인 만 원. 의외로 사람 많은 듯. 차량이 들어갈 수도 있다. 입장료는 계좌이체 가능. 난 입장료 물어보고 바로 후진."

"21년 이후 3년 만의 방문. 고추장삼겹살 여전히 맛있고, 밑반찬하며 변함 없다. 시원새콤한 김치말이국수도 굿. 사장님 친절한 것도 여전. 8호선 개통, 동구릉역에서 가까워 쎄울 손님도 올만함. 12시까지 영업이나 그 전에 닫을 수도 있으므로 10시 이후 방문 손님은 확인 전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