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의 '샤'자 조형물은 국립 서울 대학교라는 단어의 첫머리 글자인 ㄱ ㅅ ㄷ을 합친 것이다. 서울대학교 수학과의... 김홍종 교수가 학부생일 때 직접 디자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학교에서 투표에 붙인 세 개의 도안중 하나가 왜 대문이 되어야 하는지 판단이 서지 않아 즉석에서 투표용지에 교문의 모형으로 'ㄱ ㅅ ㄷ'으로 이루어진 상징을 그렸고, 그것이 현재의 멋 없는, 돌과 화염병과 최루탄에 견디어 온 대문이 되었다는 것이다.(Show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