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산에 있으므로 만덕사(萬德寺)라고도 한다. 839년에 무염(無染) 스님이 창건하였다. 사찰의 이름은 만덕산... 백련사라고 불렀으나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만덕사로 불렀다. 하지만 근래에 다시 이름을 고쳐 백련사라고 부르게 되었다. 1170년경 원묘(圓妙)에 의해 중수되었고, 1426년에 행호(行乎)가 크게 중수했다. 1430년경에는 효령대군의 시주로 세 번째 중수가 있었다. 대웅전, 시왕전, 나한전, 만경루, 칠성각 등의 건물이 있고, 절 앞에는 비자나무, 후박나무, 푸조나무와 함께 동백나무숲 등이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Show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