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다소 산만하고 시끄러워서 사람들과 대화하기 편한 공간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그것을 넘어서는 커피 임팩트가 없다는게 아쉽다. 에스프레소는 밸런스가 좋다. 바디도 나쁘지않고. 초콜렛향이 두드러졌다. 산미는 요즘 두드러지는 몇몇 카페의 맛에 비교하면 다소 떨어지는 것 같다. 카푸치노는 외관은 다소 아쉽지만 맛은 좋았다.
종로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페입니다. 창가는 bar 테이블로 되어 있어, 혼자와서 공부하고 책읽기 좋네요. 창밖풍경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커피도 다 맛있는데, 초콜릿 낱개로 판매하는 것도 Good Good. 주로 뎀차이라떼를 마셨는데, 엊그제 가보니 이 메뉴는 메뉴판에 없더군요 ㅠ
3-4년전만해도 종로에서 유일하게 갈만했던 카페, 오랜만에 와보니 베이커리메뉴도 대폭 사라지고 테이블간격도 너무 좁고 구조도 많이 바뀜(1-2년새에바뀐듯) 요즘은 한참 모아놓았던 포인트쓰러만 오고있음 포인트 다쓰면 안올듯, 특히 방학시즌엔 오전부터 늦게까지 사람이 너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