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앉으면 전망도 그럭저럭 괜찮아요. 런치(₩12,900)는 식사(곤드레 솥밥, 냉면)하고 커피에 디저트 먹고 온다 생각하면 비싼 가격은 아니라 봅니다. 실제 주위를 보면 간단히 샐러드와 분식 갖다 놓고 먹다 커피 마시면서 얘기하다 가는 분들 많더군요. 직원들 친절합니다. 그릇도 금방 치워주시고 부족한 음식도 바로 채워주시네요.
육수의 살얼음+식초(빙초산?)의 싸한 느낌때문에 여름에 초계국수만큼 먹은 후 시원함이 오래 가는 음식도 없죠. 직원분 친절하시고, 추가도 잘 주십니다. 가격은 비싼 편(₩8,500)이지만 평양냉면 한그릇에 만 원 이상 받는 세상인데. 그거나 이거나...
사장님 친절하시고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약계탕(₩13,000)이라 불리는 삼계탕은 국물이 걸쭉하지 않고 약초로 끓여서 그런지 닭의 색이 약간 검은색을 띄고 있다. 특이하게 삼계탕과 죽이 따로 나온다. 마시는 물부터 음식까지 약초향이 가득. 먹고 나면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 추천.
별내신도시와 함께 새로 생긴 역. 8호선이 이곳까지 연장될 예정(별내선). 신도시와 함께 생긴 역임에도 주거지역에서 멀기 때문에 걸어서 역까지 오긴 힘들며, 버스를 이용해서 와야 한다. 바로 앞에 이마트가 있음. 별내역 ➔ 별내동 카페거리까지 걸어서 약 30분(1.9km).
1인분씩 주문할 수 있고, 얼큰수제비(₩6,000), 아주 맵진 않지만 먹다 보면 은근 매워요. 들깨칼국수(₩7,000)는 맛이 부드럽네요. 들깨가 많이 들어가진 않은 듯하지만 맛있습니다. 빈대떡(₩7,000)은 광장시장 빈대떡에 비할 양과 맛은 아니더라도 칼국수와 곁들여 먹기엔 적당합니다. 실내가 넓어 편하게 식사할 수 있고 사장님 친절합니다.
원래 입소문으로 유명한 곳. 웬만한 건 팩 당 3,000원. 사장님 친절. 반찬양이 많아요. 롯데마트에서만 구입하다 이곳에서 사보니 혜자스럽네요. 중요한 맛도 좋습니다. 카드 가능.
좋아요. 가운데 개천과 산책로도 있고, 해질녘엔 카페 조명 덕에 분위기 좋습니다. 약간 교토의 산조(三条)거리 느낌도 나요. 현재도 괜찮지만, 계속 발전할 공간이 있어 앞으로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