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의 부속암자로 의상대(義湘臺) 북쪽 300m 지점에 있다. 672년에 의상(義湘)이 관음보살의 진신을 친견하고... 대나무가 솟은 곳에 지은 불전이라 한다. 또, 일설에는 의상이 이곳을 참배할 때 푸른 새를 만났는데 새가 석굴 속으로 자취를 감추자 이상히 여겨 굴 앞에서 밤낮으로 7일 동안 기도를 하였다. 7일 후 바다 위에 홍련(紅蓮)이 솟아 그 가운데 관음보살이 현신하였으므로 암자 이름을 홍련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현재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6호로 지정되어 있고 당우로는 관음전과 요사채가 있다.(Show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