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사식당은 간이 센지...이 달달함이 피로를 잊게하는 힘인가봐요. 힘든 운전을 하는 기사님들을 힘내게하는 돼지불백!! 계란후라이와 무한리필 반찬까지 7천냥. 무한도전 후 사람들이 한동안 붐볐다는데 이젠 좀 한가한 연남동 감나무집기사식당. 식사후 종이컵에 건빵 가득 퍼가세요
손으로 면을 뽑아 면의 굵기가 일정하지 않은 수타 짜장면집. 맛도 좋지만 이집의 가장 큰장점은 영업시간 (아침10시~새벽5:30). 국물맛이 맵고 시원한 짬뽕도 맛이 꽤 괜찮다. 다만 가게 특성상 주로 늦은밤에 방문하게 되는일이 많은데 가끔 취객도 있고 가게가 좀 허름한것이 단점. 하지만새벽에 짜장면 짬뽕 탕수육 놓고 소주한잔 하는 맛이란!!!
내가 가본 홍콩반점. 논현역, 강남역, 건대역. 논현역(본점)은 짬뽕의 양과 질이 가장 좋다. 근처 마카오반점(짜장전문점)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마카오반점의 맛 또한 굉장하다.) 허나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 강남역점은 세 곳중 탕수육이 가장 맛있지만 논현본점에 비해 짬뽕의 양이 조금 적다. 건대역점은 주류를 판매한다는 장점이 있다.
조그만 꼼장어 7조각정도가 1인분, 17,000원의 극악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집을 찾는 이유는 김치찌개! 기본으로 속에 밥만있는 김밥과 같이 서브되는데 일하는분이 집게로 김치를 길게 찢어주시면 김밥을 국물에 푹푹 담궈 김치를 말아먹으면 아주 별미다. 꼼장어는 소금구이와 양념구이를 같이 먹어보는게 좋겠다. 밥집No, 술집Yes! 영업시간 5pm~6am
부암동 산중턱에 자리한 (산모퉁이 카페 맞은편) 심야오뎅집. 트위터 @royalsketch 로 오픈 일자와 시간을 공지합미다. 금주악단의 공연이 있기도 하고, 오늘처럼 민어요리가 올라오기도 하니 주시해주세요. 달빛샤워하며 밤바람 솔솔부는 심야오뎅!
강남의 새우메카 라고나할까. 주방에 있는 수족관을 자세히보면 새우종류에 따라 수온을 다 다르게하여 최적의 온도로 새우를 살려놓고 있다. 시그너쳐 디쉬는 꽃새우회. 회를먹고나면 머리를 고소하게 튀겨주어 또다른 맛을 느낄수 있다. 도화새우, 피문어, 대합탕, 죤슨탕을 비롯, 전반적으로 다 맛나다. 사장님, 직원 다 친절하고, 회전률이 높아 야채며 모든재료싱싱!
24시간(일요일은 오전 10시 오픈) 전주 콩나물 국밥집. 편육, 오징어 숙회, 두루치기 등 안주거리도 많습니다. 옆 테이블 아저씨들은 국밥에 안주 하나 시켜놓고 소주 6병 드시는 중이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국물 깔끔합니다.
남부시장식은 좀 덜 뜨겁고 깔끔한편, 끓이는식은 계란도 국에 넣고 좀 담백한편. 기본적으로 청양고추가 들어가므로 매운걸 못드시는 분은 안맵게 하고 청양고추를 별도로 달라고 해서 적절히 조절할것. 썰어서 국에 넣는 오징어 옵션 천원! 좋아하면 한마리를 통째로 시키셔도. 이곳 브랜치는 24시간!(단 일요일밤-월요일아침은 휴무) 해장에도 식사에도 좋아요!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집의 베스트 메뉴 '따귀'는 사진속 뼈다귀 수육이다. 살점이 듬뿍 붙어 있는 이 따귀는 술안주로 정말 최고다. 오후 3시부터 팔기시작하는데 보통 저녁 6-8시면 완판된다. 밤9시에 한번더 나오지만 수량이 적다. 식사메뉴 꼬리곰탕과 그냥곰탕중 개인적으로 그냥곰탕 선호한다. 국물이 장난아니다! 주변주차장에 알아서 주차. 24시간 영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