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redients and technique are good. Execution wasn't when I went. Potato croquette was soggy. Salad was overdressed. Come early for lunch. 1pm is last call. Reservations recommended.
계절재료를 사용하고 presentation에도 신경 많이 쓰는 교토풍 카이세키 요리집입니다. 저녁 코스(90,000원/인)에서 메뉴 2가지 빼고 주문하는 옵션(70,000원/인)도 있습니다. 가격이 일견 비싸다는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만 들이는 정성과 맛, 그리고 cover할 수 있는 고객의 수 등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언론 플레이에만 능숙한 듯. 실제 맛본 9만원짜리 저녁코스는 최악이었음. 새로 오픈한 2층에만 신경쓰는지 허접한 인테리어(자리에서 키친 옆 종업원 가방과 쌓여있는 냅킨통이 다 보임), 개념없는 서빙(계산대와 서빙을 한사람이. 당연히 세심한 서빙 기대 못함.), 맛없는 음식(유명 요리학교 출신이라는데 그나마도 직접 하지 않는 듯.) 3위 일체로 돈 아까움.
전통을 잊지 않은 현대식의 카이세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 음식과는 어울리는 사케와 함께 하는 것이 좋음. 저녁 카이세키 요리는 한 달에 한 번 바뀌니 달에 한 번은 꼭 가봐야할 곳 같습니다. 순이라는 개념이 너무나도 우리나라에서 희박해지는 요즈음에 매우 즐거운 곳이네요.